아주대학교 산모 식단! 핵노맛 ㅠ.ㅠ

24.04.11(목)-14(일)
 
 
24.04.10(수)
-19시부터 금식
-17시에 한우 구워 먹음... 꼭 한우 먹고 가라는 말이 있었습니다. 꼭 한우 사 주세요 ㅠ.ㅠ
 
 

24.04.11(목)
-종일 금식
 
 
24.04.12(금)
아침 : 금식
  
점심 : 처음으로 먹는 병원식
-으아아악.. 미역 겁나 많은데, 난 못 먹어 주겠다. ㅠ.ㅠ
-하루 이상을 굶고, 힘든 수술을 했으니 뭘 먹어도 맛있겠지... 언넝 맛난거 먹으러 가장 ㅠ.ㅠ
-맛 없을 텐데, 힘내서 맛나게 먹어줘서 고맙군용~

 
 
 
 

저녁
-으아악.. 점심에나온 미역국보다 미역이 많다. 으아악 
-왜 미역에서 비린내가 나지 ㅠ,.ㅠ
-난 본죽 사옴.. 미안 삼 ㅠ.ㅠ 나만 맛난거 먹네 ㅠ.ㅠ

 
 
 
 
 

24.04.13(토)
아침
-또 미역국.. 하;;; ㅠ.ㅠ  그냥 바다 냄새가 난다. 우욱...
-난 어제 남긴 본죽.. 

 
 



점심
-당뇨식으로 맛 없는녀석으로 또 미역국..  ㅠ.ㅠ

 
 

저녁
-또 미역국 ㅋㅋㅋ 점심보다 미역이 많아 진거 같다곸ㅋㅋ

 

 

 

 

 

난 편의점 김밥..

김밥도 맛이 별로네;;ㅋ

 

 

 

 

맛도 없는거 양은 얼마나 많이 주는지.. 하;;

맛 없는 거 줘서 남기게 하지 말고, 양념 좀 해서 양을 적게 줘서 먹게 하는게 더 나은 선택일거 같은..

 

 

 

 

24.04.14.일

아침 - 쉬바... 미역국 지옥이다. 

 

 

 

 

난 육개장..

병실에서 먹으면 다른 환자 분 피해 볼까봐 휴게실로 와서 냠냠..

병원에서 먹는 육개장이라 그런가.. 육개장 맛도 별로네;;

오늘 육개장은 어제 저녁보다는 양이 적다. 

 

양이 적어도 남긴다. -_- ㅋ

 

 

 

지하1층 편의점에 김 1봉에 1,600원입니다. 

입원전에 김 꼭 준비해서 가져 가세요..

맛 진짜 없어요 ㅠ.ㅠ

 

옆에 장기 입원분 계셨는데.. 그분 왈.. 김맛으로 먹어요;;

살기위해 먹긴 먹어야 하는데..

맛이 없으니 손이 가질 않는;;